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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구한 산울림의 전 앨범을 오늘 하루 종일 틀어놓았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산울림의 노래는 중간에 약간의 공백은 있었지만... 저녁 10시까지 줄창 내 방안을 가득 메웠다. 물론 방안에서 노래만 들은 것은 아니었긴 하지만... 책도 보고, 논문도 쓰고, 밥도 먹고.. 등등... 그러나 시디 플레이어는 쉬지 않고 돌아갔고... 결국 난 1집부터 13집까지.. 총 137곡의 노래를 홀랑당 들어버렸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산울림의 노래를 들으며 그들과 함께 흘러갔던 내 기억의 자락들이 새록 새록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이 불렀던 노래 하나하나에 적잖은 나의 사연이 함께 살아있었다는 신비! 아.. 그럴수도 있었군... 정말 중학교 시절부터 그들과 함께 했던 나의 음악은 참으로 많은 사연을 그들의 노래 속에 묻었었나 보다...

언제 시간이 함 내게 주어졌음 좋겠다. 난 산울림에 대해서 할말이 참 많은 거 같다. 줄창 이들의 노래 하나하나 까발기고 싶은 충동도 있다. 뭐 그런 시간죽이기 작업은 아니더라도 기회가 나는대로 총평정도라도 써보고 싶긴하다..

하기야 산울림하면 나외에도 허경이도 할 말이 참 많을 것이다. 아, 물론 면빨이나 석호도 한가닥 멋진 평을 뽑아놓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잠깐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누군가 총대(?)를 메주면 산울림 릴레이 평같은 것을 꾸며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 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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