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벗은 맑은 산소 같은 존재다



자네는 강 동쪽에서, 나는 강 서쪽에서
꽃 붉고 버들잎 나고 풀잎 파릇파릇할 때
석잔 술로 마음의 먼지 씻어버리고
음풍농월로 시 한 수 지어두고
목마르면 먼 주막에서 맑은 술 받아오고
안주감으론 앞 내에서 물고기 잡으세.
비 개어 우리 놀 수 있는 날
강 건너 진흙을 밟은들 또 어떠리 

 

- 박노협, 시문집 '구름 속에 밭을 갈며' 에서 - 

 

114 플라워님(show@114flower.com)께서 김유하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

 

정말 마음에 와서 그냥 하염없이 꽂히는 글이라 남겨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9 동영상 방도 하나 마련하면.... 물옆 2010.01.08 15803
918 [필독] 꼭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허경 2009.12.29 13774
917 또 한해가 갑니다~ 갈기 2009.12.31 13379
916 와우 눈이 엄청나네요~ 갈기 2010.01.04 12487
915 수학 잘 하시는 분 계시면 도움을 청합니다. 밝은 배움 2010.04.05 12266
914 인터넷에서 한국방송 빅코리안TV가 평정!! 이민자 2009.09.22 10501
913 고양이의 포즈 현암 2009.05.07 9676
912 귀여운 고양이 벨제바브 2011.05.06 9009
911 미네르바 관련 댓글 하나... 갈기 2009.01.10 8784
910 현충일의 의미 벨제바브 2011.06.06 83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 Next
/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