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2003.04.11 04:41

"너 외로울 때..."

조회 수 2519 추천 수 3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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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대략 9년전 쯤 만들어진 것 같다.. 내 기억이 분명하다면 아마도 94년 겨울이었을 것이다. 당시 성탄전야를 즈음하야 대학 동기들의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다. 불행히도 갈기는 당시 마악 첫째 애가 세상에 고개를 들이민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내 없이 솔로로 그 모임에 나가야만 했지..

12월의 싸늘한 기운을 이겨가며 밤 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중.. 당시 우리가 살고있던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 골목에 들어서면서 떠오른 곡조를 잡아낸 것이 이 곡이다..

그때 갈기는 이 곡을 중심으로 작은 테마의 노래극을 만들려고 했었다.. 허나 그것도 단지 계획만으로 멈추고.. 노래는 단발로 내 기억 속에만 남게 되었다..

당시에는 락 발라드 분위기를 낼려고 시도해봤는데.. 제대로 됐는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이렇게 악보만으로 남아있긴 하지만..

아.. 내 젊은 날의 꿈이여..

추신) 허경은 자꾸 나보고 동아기획 취향이라 하는데.. 사실 꼭 그렇지도 않다.. 내 속의 살아있는 리듬은 나를 그런 서정성 농후한 포크에만 머물게 두지 않는다.. 그걸 가끔씩은 좀 이해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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