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2002.07.09 04:52

뜀박질

조회 수 2342 추천 수 3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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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박질



나는 참 묘하다
분명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
내 앞에 있는데
그가 오는 길 위로
내달려
힘껏 안지 못하고
자꾸,
자꾸,
뒤돌아 뜀박질한다
심장도 어지럽게 펌푸질 하고
내 머리도 깊은 골을 비행하는데
나는
의지할 그의 그림자를 안지 못하고
자꾸,
자꾸,
뒤돌아
뜀박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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