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I.P. Paco de Lucia

    루치아 형님께서 지난 2월 26일 타계하셨네요. 플랑멩코스타일 기타의 대가인 그분의 연주를 이젠 라이브로 볼 수가 없게 되었네요. 속도감있는 핑거링에 따뜻한 감성을 실어날으는 그의 음악은 두고 두고 제 롤 모델이곤 했는데.. 이제 같은 하늘 아래 있지 ...
    Date2014.02.27 Category문화읽기 Views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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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d Friends..

    81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있었던 라이브 공연 이후 20여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환갑을 넘긴 할아버지가 된 사이먼과 가펑클은 2003년 팝 역사상 가장 뛰어난 듀오의 재결성을 알리는 라이브 공연을 이제는 무대 위에서 합니다. 이곡 오랜 친구들.. 그들의 ...
    Date2008.04.15 Category문화읽기 Views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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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월드컵에서 보고 싶은 것들..

    2002년 난 독일에 있었다. 먼 이국 땅에서 학위 중에 한일 월드컵을 만났다. 독일 유학생들 대부분이 그럴듯이 유일한 취미생활인 TV보기, 그리고 TV를 켜면 어김없이 화면을 가득 메우는 축구 경기들.. 덕분에 독일물 4-5년 먹게 되면 나름대로 해설가양인양...
    Date2006.06.08 Category문화읽기 Views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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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 코드와 어느 거물(?) 목사님의 1인 시위

    한기총의 회장까지 지내신 분이 요즘 다빈치 코드 상영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계신단다. 글쎄.. 솔직히 난 다빈치 코드의 영화성공에 대해서는 지극히 회의적이다. 본디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다빈치 코드도 말로만 듣고 있었는데.. 작년인가? ...
    Date2006.05.19 Category문화읽기 Views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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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기.. "아빠 얼굴 예쁘네요.."

    우리 시대의 암울함은 한 위대한 예술인을 잃을 뻔하게 했습니다. 70년대 초 한국 대중 음악의 축을 바꿀만한 거장이 등장했지만.. 고작 데뷔 앨범 하나만 남기고 그는 유신 정권의 지독한 핍팍 속에 숨죽여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남긴 노래들은 ...
    Date2006.02.21 Category문화읽기 Views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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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초에 拍이 있었나니..

    모처럼 정돈된 부담이 미끌어진 지금.. 갈기는 한바탕 고함치며 즐거운 연주를 하고 싶어진다. 허나 서슬퍼런 나의 고답된 현실이 오늘도 그러한 갈증을 하나의 화석으로 앨범속에만 구속시키고 있다. "태초에 拍이 있었나니 그것이 곧 음악의 시작이니라~" ...
    Date2004.06.17 Category문화읽기 Views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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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 차력, 약장수?

    오늘 강의를 보는데.. 원 당췌 맞는 이야기를 해야 들어먹던지 말던지.. 하지 원.. 게다가 요즘 이 양반 종교비판을 하면서 기독교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도대체 이 양반 신학헀던 사람이 맞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수준낮은 지식만 나열하고 있더구만 ...
    Date2004.05.18 Category문화읽기 Views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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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도 거친 그대의 말투는?

    계속된 시차적응실패로 인해 오늘도 새벽녘에 눈을 떴습니다. 대략 10시가 넘어 잠든 것 같은데.. 한참을 잤다고 생각했는데 두시 반쯤 되었더군요.. 대략 3주 정도 독일에 머물다가 왔는데.. 한국땅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귀를 때리는 것은 상당히 우리가 사...
    Date2004.02.23 Category문화읽기 Views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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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올 선생의 첫 강의...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다분히 고전적인 주제를 타이틀로 건 도올 선생의 첫강의는 내용상으로는 크게 건질 것은 별로없었다. 진보적 역사관의 비판이야 이미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서 이미 기존의 역사학자들 역시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시키고 있는 부분이고,...
    Date2004.01.06 Category문화읽기 Views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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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창완이형 돌아와줘~~~

    연말이라 채널마다 불이난다. 연기대상이다 가요대상이다.. 평소 음악에 관심많은 갈기는 이번 8년만에 맞이하는 국내에서의 가요대상에 조금 주목을 했건만... 대상으로 발표되는 노래쟁이들의 음악을 보고.. 가는 신음만 연실 토해내야만 했다.. 언제부터 ...
    Date2004.01.03 Category문화읽기 Views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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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전인권의 '봉우리'를 듣고..

    이번 전인권씨가 새 앨범을 내놓았다고 듣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그의 새앨범에 실려있는 '봉우리'를 들을 수 있었다.. 들은 소감은? 솔직히 좀 실망이다.. 김민기씨의 글, 곡으로 양희은씨가 불러 널리 알려진 '봉우리'.. 그 가사의 장중한 고백적 무게...
    Date2003.04.27 Category문화읽기 Views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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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 Image

    창수의 음악하나..

    얼마전 창수로부터 메일 하나를 받았다.. 그리고 그 메일에는 곡 하나가 첨부되어 있었다.. 바로 이곡.. 굵고 긴 피아노의 저음부와 신경질적인 고음부가 듀오로 화음을 만들어내는 곡이었다.. 마치 동물들의 심장이 꿈틀거리듯이.. 저음과 고음의 교묘한 상호...
    Date2003.04.14 Category문화읽기 Views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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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No Image

    릴리엔탈의 꿈

    이번에도 역시 노래 한곡 선사합니다. 얼마전 "Gib Mir Musik!"이란 노래의 주인공인 라인하르트 마이(Reinhard Mey)가 부른 노래이지요. 비행기를 만드는 꿈을 간직한 릴리엔탈(Otto Liliental, 1848-1896)이라는 사람의 최후를 그리고 있는 노래이지요. 40대...
    Date2003.02.09 Category문화읽기 Views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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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No Image

    Gib Mir Musik~

    지난 번 음악감상실에 실렸던 노래를 오래오래 미루워두다가 오늘 대충 번역해 보았다.. 생각보다 쉽지 않더만.. 노래인지라 압축된 내용도 많고, 마이의 표현이 그렇게 녹녹치도 않고 해서.. 유행가 가산데 뭐.. 하고 쉬운 마음에 시작했다가 좀 고생좀 했수...
    Date2002.11.22 Category문화읽기 Views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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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o Image

    [산울림 평] 우리 사기친다! 그래도 재밌지, 그치?

    산울림 읽기를 시작하기 전에 호흡을 고르기 위해서 짧게 몇 마디 쓴다.. 지금 온라인 상에서 글을 쓰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내 생각의 절제된 모습보다는 좀 산만한 상태가 목격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그런 거 저런 거 따지지 말고 그냥 새겨들으면 몸에 ...
    Date2002.07.29 Category문화읽기 Views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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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No Image

    거기에선...- 하덕규의 집1 중에서

    요즘 왜 이렇게 하덕규의 노래가 가슴을 쓸어내리는지 모르겠다.... 농구로 땀을 흘린 뒤 집에 돌아와 시디를 돌리며 곧바로 침대로 뛰어들었다. 그동안 눈 때문에 고생해서인지 몸은 그대로 매트리스로 빨려들어갔다. 난 모든 걱정을 뒤로하고 짧지않은 시간...
    Date2002.07.13 Category문화읽기 Views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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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No Image

    그가 그 자리에서 웃고있었습니다...

    제목 없음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꼭 당신들께 전해주고 싶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오늘 전 정말이지 오랜만에 활짝 웃는 홍명보 선수를 보았습니다. 언제나 얼굴에 깊은 주름을 잡고 부릅뜬 눈으로 '내일'을 각오하던 그의 얼굴에서 활짝 핀 꽃같이...
    Date2002.07.09 Category문화읽기 Views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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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o Image

    미국과의 경기가 있었던 기나긴 월요일~

    잠시 산책을 하고 돌아와보니... Markus에게서 전화가 와있다. 평소엔 웬만해서는 응답기에 흔적을 남기지 않던 녀석인데... 오늘은 조금은 흥분한 목소리로 그것도 꽤 긴 시간동안 녹음을 남겼다. 일하고 돌아오다 기차역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한국과 미국...
    Date2002.07.09 Category문화읽기 Views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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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No Image

    하덕규의 한 노래, "어머니의 시민권"

    어머니의 시민권 하덕규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이 사람의 노래를 참으로 많이 듣고 또 즐겨 불렀습니다. 처음 ‘시인과 촌장’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제 기억에는 “짝사랑”이라는 타이틀곡도 불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그저 ...
    Date2002.07.09 Category문화읽기 Views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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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No Image

    홍석천의 커밍아웃과 플라토닉 러브

    보다 따뜻한 시선을 꿈꾸며... 홍석천의 커밍아웃과 플라토닉 러브 지난해인가. 잠시 한국에서는 홍석천이라고 하는 탤런트의 커밍아웃 선언으로 장안이 떠들썩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시원하게 밀어오린 머리에 예사롭지(?) 않은 목소리 톤과 우아한(?) 연...
    Date2002.07.09 Category문화읽기 Views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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