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읽기
2005.07.28 12:42

아일랜드를 보고..

조회 수 2735 추천 수 3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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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마이클 베이로부터 민감한 문제에 대한 통찰력있는 결과물을 기대하지는 않았기때문이다. 그의 영화 경력 속에 영향을 주고 받았던 다양한 영화의 편린들이 마치 짜집기처럼 전편을 휘어감고 있었다.

일단 베이는 워쇼스키처럼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하는 imagination 놀이에는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것 같다. 그가 구성한 화면들이나 특수 효과들도 새로운 것이란 눈씻고 찾아봐도 별로 없는 지경이었으니.. 필름이 돌아가는 내내 옆에 앉은 면빨이 연신 투덜거린다^^  사실 면빨급 정도되는 필름매니아가 보기에 이번 아일랜드는 무척 밋밋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갈기도 그랬으니..

영화시작 5분만에 난 크게 후회하기 시작했다.

"에이, 판타스틱 4를 보러 갈걸~"

왜냐하면 그 필름에는 내 정신을 요즘 빠뜨려버린 제시카 알바가 있지 않은가!^^

인간복제라는 썩 진부하고도 훌륭한 주제를 가지고도 '브레이드 런너'의 근처에도 이르지 못한, 여름용 시간때우기 블럭버스터에서 한발치도 더 나가지 못한 영화였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쓸말도 별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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