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량>이 그리고 있는 수백, 수천의 이순신....

    드디어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을 봤습니다. 끝물때문인지 조금 여유있게 넉넉한 공간을 차지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개봉된지 얼마 되지 않아 몇몇 인사들의 품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때 누군가가 "명량은 졸작"이라는 레토릭을 던짐으...
    Date2014.08.31 Category영화읽기 Views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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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번가의 기적

    금요일 오후.. 개강하기 전 모처럼 맞이한 무료함을 달랠겸.. iptv 채널을 고문하다가.. 무료 한국영화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윤제균 감독의 <1번가의 기적>(2007) 그러고보니 언젠가 TV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하지원과 임창정이 주연했던...
    Date2014.02.28 Category영화읽기 Views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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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War를 보다..

    드디어 디워를 보았다. 작년 여름 온 가족이 함께 보려고 하다가.. 마눌님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끝내 대업을 이루지 못하고.. DVD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디워 DVD가 나오고 온가족은 아니지만.. 중딩 큰 아들과 거실에 앉아 극장 스크...
    Date2008.02.29 Category영화읽기 Views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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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ce (2006)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큰 감동에 목말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떤 일을 보던지.. 항시 거대한 수식어와 감동적인 결말을 구석구석에서 기대하는 듯이 보입니다. 운동경기를 보든, 신문기사를 보든, 영화를 보든.. 거칠다고 느낄만큼 거대한 감동의 산...
    Date2008.02.03 Category영화읽기 Views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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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이번엔 비틀즈다!! Across The Universe(2007)

    20세기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그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음악의 영향력을 몇계단 위로 끌어올린 그들.. 바로 리버풀 항구 도시 뒷골목에서 성장한 그들.. 비틀즈.. 이미 비틀즈의 음악이 라이브 무대에서 사라진 지 한참이 지났...
    Date2008.02.01 Category영화읽기 Views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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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2006)

    제목부터 요상하죠? 여기서 나오는 copy는 작곡가의 친필 악보를 필사한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작곡자들의 악보는 정신없이 혼란스럽습니다. 물론 아마데우스에 나오는 모짜르트처럼 한방에 그냥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내는 천재도 분명있겠지만, 대부분은 초...
    Date2007.06.20 Category영화읽기 Views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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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연의 '밀양'을 보고..

    이창동을 믿었기(?)에..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찾아갔었지만.. 종교(?)를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런데도 종교에 대한 기본적 식견이 상당히 짧은 이창동씨의 정리안된 이야기만 듣고 온듯합니다. 왜 密陽을 'Secret Sunshine'이라 ...
    Date2007.06.06 Category영화읽기 Views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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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봉감독의 괴물?

    하두 언론에서 지랄들을 하길래 또 머시기인가 해서 식구들 데리고 가서 '천만 국민영화 만들기'에 일익을 했다. 가서 보니 봉감독의 장난끼가 구석구석에서 느물거리고 있는 잘 포장된 흥행용 코미디 영화더구만. 각종 다양한 상징장치들을 꺼내 들었긴 하지...
    Date2006.08.06 Category영화읽기 Views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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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28일 후... (28 Days Later...)

    대니 보일이라는 감각있는 영국 출신 감독의 영화입니다. 우선 영화의 시놉시스부터 퍼와 보죠~ 시놉시스 세상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에 무단 잠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여러 대의 스크린을 통한 폭력 장면에 노출되어 있는 침팬...
    Date2006.03.19 Category영화읽기 Views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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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Bicentennial Man

    최근 한 케이블 방송에서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만났습니다. 물론 이 영화는 오래되었고, 또 이미 제가 독일에 있었을 때 본 것이기도 합니다. 그때도 무척 인상깊게 본 작품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자막달린 방송으로 만나고 나니.. 그 재미와 인상이 독일에...
    Date2006.01.03 Category영화읽기 Views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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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장금이의 연기 변신?

    산소같은 여인의 잔혹한 변모가 장안의 화제인 것 같다. 다들 이구동성으로 이영애의 연기 변신에 대해서 운운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그 영화에서 발견한 이영애의 연기는 이전의 그녀가 출연했던 작품들과 비교하여 큰 변신은 커녕 초지일관하는 연기의 균...
    Date2005.08.05 Category영화읽기 Views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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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 Image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요즘 갈기 신났다. 계절학기 수업끝내고, 그 여파로 냉방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다시 냉방의 골짜기로 향하고 있다. 그만큼 더위의 무게가 크기 때문인가? 오늘도 낑낑거리며 더위를 이겨가다가... 다행히 아침부터 무진장 퍼붓는 장대비 덕분으로 시원...
    Date2005.07.29 Category영화읽기 Views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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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No Image

    아일랜드를 보고..

    애초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마이클 베이로부터 민감한 문제에 대한 통찰력있는 결과물을 기대하지는 않았기때문이다. 그의 영화 경력 속에 영향을 주고 받았던 다양한 영화의 편린들이 마치 짜집기처럼 전편을 휘어감고 있었다. 일단 베이는 워...
    Date2005.07.28 Category영화읽기 Views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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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No Image

    마다가스카를 보고..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나의 선택을 제한하는 것과도 같다. 온 가족이 영화관을 찾을 때마다 난 보고 싶은 영화의 포스터를 뒤로하고 우선은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맡겨버린다. 그런 선택의 결과 얻게된 영화관람 대상은 바로 마다가스카.. 드림 웍스에서 만든 ...
    Date2005.07.23 Category영화읽기 Views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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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No Image

    저패니매이션에 대한 한 단상

    일본인의 신화찾기 저패니매이션에 대한 한 단상 나의 일본애니에 대한 본격적인 순례는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한 사람을 알면서부터이다. 그리고 나와 미야자키의 만남은 ‘원령공주(모노노께 히메)’라고 하는 그의 최근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후에 원령공주...
    Date2002.07.09 Category영화읽기 Views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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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No Image

    하울의 움직이는 성: 현대인을 위한 비신화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현대인을 위한 비신화화? 신년맞이를 온 가족이 극장에서 했습니다.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기로 한 것이죠. 저희들의 계획은 그런대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4살이 된 막내의 인내가 간간히 틈을 보이긴 ...
    Date2005.01.02 Category영화읽기 Views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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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No Image

    꽃피는 봄이오면

    가끔씩은 수채화를 보고 싶어집니다. 세상이 너무 자극적이라서 그런가요? 그냥 마알간 소녀의 보조개처럼 그렇게 마음을 말갛게 씻어줄 수 있는 무언가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무언가 그런 자극을 줄만한 소재를 구하다가 어쩔 수 없이 또 몇편의 비디오를 ...
    Date2004.12.18 Category영화읽기 Views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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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o Image

    매트릭스2를 다시 보고

    * 이틀전 써놓았던 글인데.. 사정없이 제 길어진 쪽글들이 볼성 사나워 한 글로 옮깁니다. 정상적인 평이라기 보다는 단편적인 인상평들의 모음이라고 보셔야 할듯 싶네요^^ 그럼~ - 1 - 오늘 짐을 다 꾸려놓고.. 별로 할일도 없고.. 생각은 싱숭생숭해서 다...
    Date2003.06.26 Category영화읽기 Views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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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No Image

    매트릭스2를 보고..

    1편에서 잔뜩 후까시를 잡았던 워쇼스키 형제는 2편에서는 나이롱 뽕을 잔뜩세우고 등장해버렸다.. 물론 두 형제 머리에 들어간 바람은 여전히 2편에서도 심오한듯 보이는 장난으로 치장되어있지만.. 1편에서만큼의 성공적인 후까시는 보여주지 못한듯 싶다. ...
    Date2003.06.03 Category영화읽기 Views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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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No Image

    하지원의 폰(Phone)을 보고..

    가위라는 작품으로 이미 인지도를 높인 안병기 감독과 하지원이 재결합해서 만든 공포물이다.. 전반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다..' 이다. 깔끔한 화면에 적절한 음향등 일반 공포물로서 명함을 내밀기에 쪽팔릴 정도의 작품은 아닌듯 싶다.. 문제는 여전히 플롯...
    Date2003.05.01 Category영화읽기 Views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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