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위스의 분위기가 계속 Up중인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오랜만에 월드컵에 진출했는데다가 최근 평가전에서도 성적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겠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탈리아와도 비기는 등 전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을 알 수는 있다. 그런데 이 친...

5월 15일.. 스승의 날이라고 몇몇 학생들이 전화를 해 온다. 고마운 일이다. 이 알랼한 지식정보 전달자도 때론 스승이라 여겨주는 이들이 있으니 말이다. 헌데 참으로 요상한 것이 난 그런 스승이 좀채 떠오르지 않는다. 지금 껏 학교에 몸을 담고 있...

대단들 하다. 역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니 언론이, 미디어가, 대기업이 움직인다. 하기사 모든 것이 돈으로 셈할 수 있는 것들이니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이 전혀 요상한 것이 못될 것이다. 지난 며칠간 9시 메인뉴스를 보신 적이 있는가? 월드컵 D-30을 ...

한국에 돌아와서 욕이 참 많아졌다. 물론 거개는 밖으로 쏟아내지 못하고 그냥 속으로 시처럼 읊조리는 욕들이긴 하다. 그럼에도 난 계속 욕을 해대야 한다. TV를 보다, 운전을 하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다, 병원에 갔다가, 학교에 갔다 혹은 식당에 갔다, 길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들어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매스 미디어의 흐름이 상당히 감동위주로 편성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의 배면에는 민족주의적 감성을 자극하는 장치들이 상당하구요. 민족주의.. 무척 중요한 이념이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 배면...

결국은 호서대 연극반 학생들의 창작 퍼포먼스로 결론이 났네요. 연극에 참여한 6명의 학생들은 지금 적잖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칩거중이라 합니다. 어찌보면 이 해프닝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감동 신드롬'의 전형적인 한 단면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

길게 쓸 거는 없고.. 짤막하게 한마디.. 아드보카트감독 나름대로 빠른 시간 안에 한국팀의 생존전략을 잘 쓴 거 같다. 조완희, 이호 등 신진들의 기용도 그렇고.. 이영표를 다시 왼쪽으로 돌린 것도 그렇고.. 시험적이긴 하지만 윙백이었던 김동진을 수비수로...

무진장 바쁜 하루 하루의 연속이다.. 청탁들어온 원고들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를 판인데.. 줄창 강의까지 겹쳐있으니.. 또 보고서 보고, 채점하고,, 등등 오늘 하루 정도 운기조식을 감행한 후.. 여전히 내 곁을 떠나지 않은 감기와 더불어 새로운 ...

전여옥 여사 왈, “김 총장 사퇴는 독재에 대한 처절한 항거” 이거 코미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