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이란 무엇인가
2006.08.28 16:10

5단계: 해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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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해답 찾기

처음에는 하나의 문제로부터 출발한다. 그 다음에는 질문에 대한 사료를 찾아 나선다. 종종 사료는 최초의 질문을 바꾸기도 한다. 발견되는 사실들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수집단계에서부터 사료의 의미 있는 정리원칙이 밝혀질 수도 있다. 그런 이후에야 정리 작업은 유효한 해답 규명에 도움을 준다. 5단계의 경우 4번째 단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5단계가 눈에 보인다면 그것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5단계가 온 다음이어야만 한다.

정확한 대답은 정확한 질문을 전제로 한다. 종교학적인 문제의 해답은 많은 질문들에 내려진 수많은 대답들 중 최종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그 질문들 중에서 정확한 질문만이 계속 나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들이 계속 전진할 수 있는가? 아마도 곧바로 목적으로 향해 나아가는 늘 하게 되는 질문들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마치 길을 잃은 사람이 출구를 찾듯이 목적지를 차근차근 더듬어가야만 하고, 또 그렇게 찾아가야만 할 것이다. 이도 저도 아니면 하나의 깨달음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하나의 모범으로부터 반복되는 질문들을 끄집어낸다. 반복적인 질문들은 여러 전문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학도들은 하나하나 환자들에게 질문해서 얻어낸 질병들의 증상에 대하여 배운다. 본문비평가들은 작품의 부분 부분을 꼼꼼히 연구한다. 종교학에서는 각자가 사용할 수 있는 질문의 범주가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 개의 질문들은 규칙적으로 제기된다. 예컨대 이른바 종족종교들이나 혹은 신종교들과 관련된 질문들이 그것이다.

꼼꼼히 제기되는 질문들은 마치 기상관측기구같이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가능치 않는지를 탐색한다. 종교들에 대한 여러 책들로부터 어떤 질문들이 다른 연구자들에게 효과적이었는지를 알아낼 수가 있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좀 복잡한 질문들의 경우는 경험이 도움이 된다. 그래서 더 자주 그와 더불어 질문하면 할수록, 적당한 질문을 보다 더 잘 익힐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그리고 다른 이들의 실수들로부터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물론 성공으로부터, 무엇보다도 다른 이의 성공으로부터도 배우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성공은 신중하게 질문하기보다는 오히려 성급하게 답변하는 것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문제를 충분히 오랫동안 이리저리 궁리한다. 그런 후에야 한줄기 빛이 떠오르게 된다. 갑자기 하나의 충격처럼 깨달음은 우리를 찾아온다. 단 한 번에 우리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된다. “내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최초의 사람은 아닐까?” 그것은 오히려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이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에게 한번 그와 같은 생각이 왔었다면, 또다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이번이 나의 마지막 깨우침이라면, 다음에는 다른 것의 첫 번째로서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홀연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처럼 나는 혼란스러운 부분들을 정리해야만 한다! 그처럼 나는 새로운 사실들을 낡은 것과 조합시켜야만 한다! 순간의 착상으로 창의적인 해답을 얻게 되는 것이 그리 드문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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