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이란 무엇인가
2006.07.14 00:50

2단계: 문제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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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문제 선택하기

첫 번째 단계는 질문들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관심 대상이다. 종교학적으로 의미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모든 질문에 대하여 연구자들은 최상의 답변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어떠한 과제를 선택한다는 것은 그 이외의 나머지 것들을 포기하면서 그것을 선택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후 후회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위험스러운 상황에 몇몇은 걱정스럽게, 그리고 다른 이들은 신중하게 접근한다. 앞을 내다보는 것은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근본적인 것을 명확하게 하는 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매우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다. 실제로 내게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나는 그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을 요구받고 있는가? 어떻게 나는 그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인가?

실제로 내게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불들은, 만약 그것이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손 치더라도, 언젠가는 차가운 재가 될 것이다. 문제는 단지 언제 그렇게 되느냐 일뿐이다. 종교학적인 문제의 해답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은 이러 저러한 일상적인 관심사들 보다 더 격렬하게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몇 주, 몇 달 혹은 그 이상 끌 것이기 때문이다. 종교학적인 질문들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한 질문이 호기심을 불타오르게 한다면, 종교학자의 호기심 역시 불타오른다. 달리 표현하자면, 종교학적인 과제들에게 두 개, 세 개 혹은 네 개의 별들을 점수로 줄 수도 있는 문제들을 위한 순위표나 심사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각자는 자기 스스로 모든 것들 중에 무엇이 자신들의 입맛에 최선의 것인지를 알아맞혀야만 한다. 물론 많은 경우 먹어보아야 입맛도 난다. 종교학적인 과제들 역시 그렇다. 누군가가 하나의 과제를 선택한다면, 그것을 기꺼이 갖고자 하는 이들은 역시 그것에 동의해야만 한다. 아무튼 어떠한 문제를 선택하는 이는 문제의 해결을 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할 책임을 가진다.

왜 나는 이 질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가? 무엇이 나를 그 문제로 이끌고 있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나를 이끄는 동기들은 때로는 약하게, 때로는 강하게 나타난다. 강력한 동기는 강하게 끌어당기고, 약한 것은 그것으로부터 아무 것도 가져오지 못하게 한다. 그 해답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문제들은 여전히 문제들로 오랫동안 남아있게 된다.

질문을 하게끔 하는 동기들에는 다양한 이유들과 목적들이 있다. 우리는 관심들로 인하여 행동하고, 문제를 풀고, 무언가를 테스트하고 실험하며, 수수께끼를 풀게 되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과제가 지닌 매력으로 빠져드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다른 상황에서는 또 다른 이유들이 필요하다. 시험에 합격하려 한다면, 그 시험을 1등으로 통과하고 싶다면, 특정한 사람들을 추천하거나 혹은 다른 이들을 압도하고 싶어 하는 바로 그러한 상황들 말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그리고 우리의 희망과 불안을 망각할 수 있을 때,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한적이나마 오랫동안 이어진다. 우리가 지닌 가능성들의 긍정적인 결론은 그렇게 보인다. 부정적인 결론은 그 과제를 연적의 머리를 쪼며 대중 앞에서 깃털을 펼치는 교미장소로 오인하는 곳에 있다.

어떻게 나는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는가? 아무런 기회도 찾지 않으면서,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경솔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지역의 도서관에 자료가 충분한지 아닌지, 그리고 원격대출이 가능한지 아닌지, 기록 보관소를 찾아가는 것이 필요한지 아닌지 혹은 우리가 무언가 찾아내길 원하는 종교에 속한 신앙인들의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지 어떤지 그것들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각자는 어림잡아 계산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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