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의 고전들
2006.07.21 18:04

틸레, [종교학 입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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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신 사이의 관계에 근거한 마음상태이며 그리고 그와 같은 신에 대항하여 일어나는 특정한 생각이기도 한 종교 그 자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와 같은 마음상태가 스스로를 드러내는, 그리고 그와 같은 생각을 표현하는 모든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그것들은 말과 행위로 표현되며 이 두 가지 모두는 종교언어를 구성한다. 하지만 만약 사람들이 신자들과 연관 있는 표상과 아울러 그것의 목표를 알고 있다면 그 행위는 단지 종교학적 연구를 위해서만 가치가 있다는 것은 불을 본 듯 분명하다. (22쪽)

우리가 비유어 사용을 한번 강요받았지만, 만약 우리가 매우 복잡한 사실들을 하나의 단어로 요약하길 원한다면, 특히 그것이 정신적인 것과 관련된 것이라면, 그것은 더 이상 하나의 그림이나 비유만으로는 안 되고,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게 된다. 만약 우리가 발전에 대해서 말하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전제해야하는가? 우선 스스로 발전하는 것은 하나의 통일성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감지하는 변화들은 마치 우리의 복장이 변덕스러운 유행에 따라 바뀌듯 변화무쌍한 인간의 교체되는 기분에 기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떡갈나무는 이미 도토리 속에 전체로서의 잠재성이 현존하고 있는 것이고, 어른의 경우는 이미 아이 안에 그 가능성이 들어있는 것이다. (27쪽)

요약하자면, 종교 발전의 가정은 모든 변화하는 형태 안에서 종교적 생활의 통일성과 독립성에 대한 확신에 기인한다.(28-29쪽)

모든 종교들, 즉 인간 공동체와 한 시대의 종교적 생활을 포함하는 조직체들은 발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모든 사회적 생활 형태와도 같이 그것은 단지 한 시대 동안 발전할 뿐이다. 모든 종교들은 생성, 성장, 전성기 그리고 쇠락의 시기를 갖고 있다. 이미 많은 종교들은 최종적으로 세계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기도 했다. 이미 죽은 언어가 있는 것처럼, 또한 죽은 종교들도 있는 것이다. 수 세기를 살아남은 종교들이 있는 반면, 아주 짧은 기간만 활동했던 종교들도 있다. 여전히 존속되고 있긴 하지만, 화석화되어 더 이상 그것에 대해서 말할 수 없게 된 종교들도 있다. 그것들은 여전히 살아있고 계속 발전하고 지속하고 있긴 하지만, 결코 벗어날 수 없는 태고의 전통에 고착되어있는 종교들도 있다. (29쪽)

하지만 우리는 이와 같은 종교들의 무상함이 곧바로 종교가 발전한다는 것에 대한 강력한 증거가 된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언어들, 국가들, 민족들은 죽는다. 하지만 인류는 죽지 않는다. 종교들, 즉 일정기간 드러나는 종교의 형태들은 죽는다. 하지만 종교 그 자체는 죽지 않는다.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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