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큰 감동에 목말라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떤 일을 보던지.. 항시 거대한 수식어와 감동적인 결말을 구석구석에서 기대하는 듯이 보입니다. 운동경기를 보든, 신문기사를 보든, 영화를 보든.. 거칠다고 느낄만큼 거대한 감동의 산맥이 눈 앞에 자리하지 않고는 쉽게 평가의 문을 열지 못하는 많은 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 영화.. Once는 매우 초라합니다. 감동이나 큰 격정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별한 스토리랄 것도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이들의 단촐한 모습을 카메라는 수줍게 추적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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