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2회 THE House Concert]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SOLISTS (아카펠라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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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각, TV채널을 돌리다가 다큐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활동은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동유럽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지휘자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그의 특별한 장점 중의 하나인 '오케스트라와의 호흡력'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오케스트라일지라도 짧은 리허설 시간동안 확연히 달라진 음악을 이끌어내는 모습에 단원들도, 관객들도 모두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제가 아끼는 DVD 중에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지휘자인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와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리허설 영상이 있는데요,
저는 그 리허설 영상 중에서, 지휘자의 손끝 움직임과 정도에 따라서 단원들의 음색과 표현력 자체가 놀랍도록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우스콘서트 메일지기 류혜정입니다.
공연장에 가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때면 '저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죠. 각각의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악기들이 모여서 또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 자체로도 감동이 되니까요. 하지만, 왠지 사람의 목소리로 표현되는 '노래' 를 통해서 마음깊이 더욱 감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무런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저 목소리만을 사용해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그룹과 함께 유쾌하고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제242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지난 2009년 갈라콘서트 오프닝 공연을 맡았었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올해로 창단 18주년을 맞이한 아카펠라 그룹 'Solists'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